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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바생으로 사치품 사는 딸
    카테고리 없음 2022. 10. 14. 01:24

    알바생으로 사치품 사는 딸
    안녕하세요.

    알바생으로 사치품 사는 딸아이에게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서 여쭤보려고 왔습니다.

    우선 가족의 사정을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서 먼저 이야기를 하자면 저희 가족의 상황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남편은 혼자 일을 하고 월 급여가 280~300불로 지방에서 임대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남편과 저는 60대 후반이고 늦은 아이를 낳고 있습니다. 딸은 대학 2학년이다.

    남편과 나는 여기서 죽을 때까지 살면서 자식들에게 아무 것도 물려주지 않고, 집을 사거나 돈을 모으는 것보다 손을 잡지 않고 죽을 때까지 살 수 있는 능력만 있으면 된다는 이야기를 해왔다.

    현재 딸아이는 월정액 40만원 + 1년 2회 책 + 1년에 300만원의 기숙사비를 받고 있다.
    (보험료, 휴대폰 요금 등 모든 비용을 부담합니다. 그리고 낮은 사분위수로 인해 전액 장학금입니다.)

    집안 형편이 좋지 않고, 사치품은 아니더라도 좋은 옷 한 벌도 사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남편은 한 번 산 옷을 신발 한 켤레로 몇 년 동안 입습니다. 너무 아끼고 아끼는 마음에 딸아이도 키우고 싶기 때문에 사달라는 건 다 해봤습니다.

    물론 딸의 입장에서는 아닐 수도 있겠지만 제 상황에서는 정말 최선을 다해 최선을 다했고, 가끔은 제 능력을 과시하기도 해서 학원을 다니다가 멋쟁이가 되곤 합니다.
    패딩, 여행 등 남들이 하는 모든 일을 경험하며 자랐다.

    물론 나는 그녀의 딸이 나처럼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딸아이가 힘든 상황에서 한달간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명품가방 하나에 많은 돈을 쓰는 모습을 보니 그 돈을 모아서 정말 좋은 곳에 쓰거나 나중을 위해 저장합니다.

    어떻게 생각해?

    딸에게 사람은 사치품이 되어야 한다는 충고만 하고 그런 말을 들어도 자궁이 생긴다는 충고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 나는 단지 그녀의 남편에게 말하지 않았다. 그녀는 명품에 대해 무지해서 그 브랜드를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딸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평소라면 그녀가 눈치채면 신경 쓰지 말라고 말했을 것입니다.

    먼저 친구들의 반응은 제 아이들이 허영심이었고 제 아이들도 20대 후반에서 30대인데 명품이 하나도 없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20대 친구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요.
    그리고 딸기맛 부모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이 긴 글을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행복이 가득한 삶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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